성장일기

오늘은 우체국을 두번이나 갔다왔다. 진이 빠진다 우체국이 멀지는 않은데 왜이렇게 축축쳐질까 집가서 청소도 해야지 분리수거 할 것이 쌓여있다 그리고 진짜진짜 일찍자야지 백준 중독 멈춰~!🖐🖐

오늘은 매우매우 시간이 안간다. 인강 하나를 오전 내내 들었다. 그래서 이해를 잘 했냐 하면 필기를 하고 겉으로만 이해했다. 답답하다. 내가 슈퍼컴퓨터였으면 좋겠군

올해가 얼마 안남았다. 자취방에 책상을 뚝딱뚝딱 조립하고 모니터도 셋팅하고 의자도 주문해놨다. 이제 열심히 공부할 일만 남았다. 싸피 끝나면 30이라는 생각에 기분이 자꾸 쭈굴쭈굴해진다. 내가 곧 30이란 사실은 변하지 않고 공부하면 미래는 변하는 거니까 공부하자

나는 겨울잠을 자는 것이 분명하다 어제 하루종일 자고 오늘 또 엄청엄청 잤다 그래도 오늘은 컴퓨터를 셋팅했다. 책상 조립하고 모니터도 설치했다 매우 뿌듯 모니터를 사준 남자친구에게 감사합니다. 열공해야지 발시릴까봐 걱정이다. 집이 개판이다. 게을러지니까 끝없이 게을러진다. 하루 날잡고 빡청소해야겠다 히히

오늘은 하루종일 잠만잤다. 사람이 이렇게 잘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잤다. 그치만 내 1일 1솔 기록을 위해 꾸역꾸역 일어났다. 크리스마스는 너무너무 춥다. 말그대로 춥다 영하5도다 미쳤다 대구 날씨는 적응이 안된다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춥다 오늘의 밥 마라탕 후식 베스킨라빈스 크리스마스라 무리해보았다 조금만 더 풀면 실버 3이다 아쟈아쟈화이팅 남자친구 티어를 뛰어넘어보자 💪💪💪

오늘은 공부가 잘 안된다 크리스마스 이브라그런가 공부를 하려고 책을 폈다가도 집중이 안돼서 덮었다 난 크리스마스 이브에 대해서 별생각이없는데말이지 너무 안될것같으면 싸피 합격 후기나 올해 회고같은것을 써봐야겠다. 2021년 나는 열심히 살았을까